반려동물에 모든 것 / / 2022. 12. 1. 21:58

재패니즈 스피츠의 특징과 질병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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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스피츠

스피츠의 종류와 특징

스피츠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뾰족함이라는 뜻에서 유래됐습니다. 기원은 시베리아 지방에서 유래했으며 허스키, 사모예드, 진돗개 등이 대부분 이 스피츠에 포함됩니다. 추운 지방에 살았던 견종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좁은 의미로는 현재 스피츠라고 하면 소형 균의 저먼 혹은 제페니즈 스피츠를 의미합니다. 포메라니안과 가까운 사촌뻘이라 생김새나 털이 자라는 모양이 비슷합니다. 스피츠가 생소하신 분들은 포메라니안과 헷갈려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메라니안보다는 사모예드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되고 사모예드의 미니어 차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 스피츠의 특징은 여러 견종의 설명에서도 나왔습니다. 흰색이 단색 털이 대부분이며 저먼 스피치의 경우 여러 색깔이 존재합니다. 포메라니안보다 아주 약간 큰 체구를 가지고 있고 털이 좀 더 뻗치는 스타일이라 더욱 풍성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피츠의 성격

스피츠의 성격은 포메라니안과 달리 무난한 편입니다. 가족 외의 타인에게 경계심이 강한 편이긴 하나 근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사냥 본능이 강하게 남아 있는 편이라 움직이는 사물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동적인 활동에는 익숙하나 정적인 활동 같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행동은 힘들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명령이나 훈육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활동성도 보통으로 하루 한 번 짧은 산책 정도로 충분히 산책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생각보다 짖음이 잦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견 시기에 충분히 교육시켜주셔야 합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시는 경우 주변에 소리가 잘 뻗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스피츠의 털 관리나 목욕법

스피츠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견종이 그렇듯이 털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이 부분은 입양을 결정하셨을 경우 단단히 각오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무시무시하게 털이 빠지고 온 집안이 털투성이가 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지 매일 수시로 자주자주 빗질을 통해 털을 미리 정리해 주시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혹은 털갈이 시기 털을 짧게 잘라주시는 것도 한 가지 대처 방법이 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이렇듯 털 관리는 매일매일 수시로 해주셔야 하나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자주 시켜주실 필요성이 없습니다. 털이 뻗치는 스타일상 오염이 잘 안 되고 스피츠 자체가 털 관리를 스스로 잘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스피츠가 잘 걸리는 질환

스피츠는 비교적 질병에 강한 편으로 특별히 잘 걸리는 질환은 없습니다. 소형 견종의 특성상 슬개골 탈구는 개체 특성으로 올 수 있으므로 자기의식이 너무 높은 소파나 침대 위를 뛰어내리는 행동은 교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 밑이 검게 착색되는 눈물 자국의 경우 스피츠의 흰색 털의 특성상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환으로 보기에는 힘드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개선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을 많이 흘리는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첨모에 의한 각막 상처가 있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있는 경우 통증 때문에 눈을 잘 못 뜨거나 각막이 충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의 경우 사료의 종류를 바꿔봄으로써 눈물의 양이 줄어드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천성 유전병에서 자유로운 스피츠이지만 드물게 변형성 척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디스크 탈출에 의해 척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고 보행 장애로 올 수도 있습니다. 초기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제화를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교정해줄 수 있습니다. 호발 하는 부위는 경추와 요추 부위로 경추의 증상이 있을 경우 얼굴을 쓰다듬는 행동에서도 비명을 지르며 아파할 수 있습니다. 신체 부위를 만졌을 때 심하게 아파할 경우 목부터 뒤쪽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서 특정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며 아파할 경우 변형성 척추증을 의심해 보시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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