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장멸치축제와 멸치회
4월 말부터 한 달간 기장 대변항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으로
남해안에서 잡은 큰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작업인데
엄청난 수고가 필요한 멸치털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체험현장이 되며
항구에서 먹는 싱싱한 멸치무침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2. 감천 문화마을
산비탈 8부 능선까지 촘촘하게 계단식으로 마을이 형성된 감천동 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때 태극도 신도들이 거주한 곳으로 나름의 원칙을 따라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마을 맞은편 천마산 공원에 오르면 부산 최고의 경치를 만날 수 있는데
오밀조밀한 이곳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3. 황령산 구름고개 & 봉수대
광안대교가 내려 보이는 황령산 구름고개의 전망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곳으로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전망 포인트로 산이 초록으로 물들면 더욱 아름다워지며
밤이 되면 낮보다 몇 배의 감동이 증가합니다.
봉수대가 있는 황령산 정상은 광안리와 시내가 동시에 보이는 곳으로
밤만 되면 야경꾼들로 주차장은 만석을 넘길 정도로 유명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4. 이기대 해파랑길
오륙도에서 용호만까지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가장 걸어볼 만한 해변길 중 으뜸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부터 길이 시작됩니다.
바람이 불어 파도가 함께 해주면 산책은 더욱 힘이 나고 감동도 커집니다.
동백섬, 수영만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야경 라인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5. 태종대
태종대는 부산 맨 아래 영도 끝에 위치하는 기암괴석 명소로 부산의 상징이며
유명한 마당바위는 위험해 보이고 스릴이 절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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