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울릉도와 독도의 여행을 소개합니다.
가는 방법과 울릉도 독도의 배편 비교, 이용팁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1. 후포여객선터미널
보통 하루 전날 후포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데
배에서 푹 자려고, 새벽에 출발을 했습니다.
후포항에 도착하여 출항 1시간 전에 미리 예약한
울릉도, 독도 배편의 발권을 위해 대합실로 들어갑니다.
멀미약 안 챙기신 분들은 매표소 옆 매점에서 사시길 바랍니다.
2. 씨플라워 호
이 배가 울릉도와 독도까지 타고 갈 제이에이치 페리의 씨플라워 호입니다.
정원은 443명에 388톤으로 최대 속도는 40노트로
후포항에서 2시간 30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선박의 객실은 1층은 일반석, 2층은 우등석으로 나뉘어 있고
1층은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울릉도 들어가는 배편은 강릉 안목항, 동해 묵호항, 울진 후포항, 포항 영일만 신항 4곳에서 출발합니다.
울진 후포항이 가장 빠른 뱃길이자 배편 시간대가 가장 좋은
후포항 제이에이치 페리를 타고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2박 3일 또는 3박 4일로 울릉도를 다녀오시는데,
이런 일정이면 울릉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배편을 골라야 합니다.
배 타는 시간이 가장 짧고 (2시간 30분)
울릉도행 출발 오전 8시, 후포행 출발 오후 16시 30분인
제이에이치 페리의 울진 후포항 > 울릉도 사동항 구간을 추천드립니다. ( 일요일은 오전, 오후 2회 운항 )
참고로 최근에 생긴 포항의 울릉도크루즈는
밤 23시 50분에 출발하여 편도 6시간 30분 동안 배를 타고 새벽에 6시 20분에 도착하니 시간대가 애매해요.
일정이 여유롭지 않은 분들께는 후포 > 울릉 구간을 이용하시면
울릉도에서 꽉 찬 2박 3일 또는 3박 4일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3. 울릉도 도착
많은 분들이 뱃멀미를 걱정하시는데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시고 타신다면
파도가 센 날이라도 괜찮으실 겁니다.
4.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이곳에서 미리 예약한 독도행 티켓을 발권합니다.
독도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독도에서 30분 동안 머무릅니다.
만약 캐리어나 짐이 있다면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바로 옆 울릉도 여행자 센터로 가셔서
락커에 무료로 짐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09:30 ~ 17:30 )
5. 독도행 여객선 승선
또다시 배를 타고 가야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6. 독도 도착
독도를 마주한 순간, 왠지 모를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독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단 30분이지만
그곳에서 보는 독도의 전경과 에메랄드 빛 바다, 바위에서 쉬고 있는 독도 갈매기,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 분들을 보니
길고 길었던 독도까지의 여정의 피곤함은
금세 사라지고, 조금이라도 이곳의 풍경을 눈에 더 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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