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반드시 먹어야할 음식들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제철에 그 음식의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맛 또한 가장 좋은 시기죠. 오늘은 봄이 제철인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지락

바지락은 2~4월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바지락에는 마그네슘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바지락은 각종 찌개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무침이나 전, 칼국수 등에 넣어서 요리하면 훌륭한 봄 특식이 됩니다.

더덕은 1~4월이 제철인 음식입니다.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더덕은 체내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각종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더덕무침, 더덕구이, 더덕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방식에 어울리는 훌륭한 봄음식입니다.

주꾸미는 3~5월이 제철인 음식입니다.

가을낙지, 봄주꾸미라는 말이 있듯이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대표적인 봄철 영양식입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는 도미가 있습니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한 봄도미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습니다.

도미는 찜이나 구이, 조림 등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쑥은 3월이 제철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부인병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쑥은 된장국이나 국에 넣으면 향긋함이 더해지고 튀김이나 떡으로 해 먹으면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