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인기여행지 여수입니다.
여수 하면 밤바다가 당연 최고죠?
여수의 멋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효율적인 동선으로 1박 2일 코스를 짜봤습니다.
첫째 날
1. 여수예술랜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복합리조트입니다.
크게 트릭아트, 미디어아트, 조각공원으로 나뉘는데 이용료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미디어아트를 지나면 조각공원으로 나오는데 이곳엔 오션스카이워크와 공중그네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약 100m 정도의 스카이워크를 걸어가 짚라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곳에 가장 유명한 조형물인 "미다스의 손"이 있습니다.
마치 다낭 바나힐의 골든브리지를 연상시키는데요.
주말의 경우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한 시간 이상 기다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이곳은 스카이워크와 미다스의 손을 빼면 조각공원은 평범하고 그에 비해 입장료가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오션뷰 전망이 좋기 때문이죠.
2. 카페 라피끄
여수 예술랜드가 운영하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조각공원은 안 가시더라도 이 카페에서 차와 빵을 먹으며 바다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페 옥상에는 천국의 계단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또 아래쪽은 바다와 연결되어 발도 담가 볼 수 있습니다.
3. 고소동 벽화마을
고소동 벽화마을은 9가지 코스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중포문 쪽 동심의 세계 1구간과
허영만 만화거리인 낭만포차문 3구간이 제일 좋았습니다.
4. 종포해양공원
예전에 낭만포차거리였던 해양공원입니다.
오포문에서 종포문으로 나와 해양공원을 거쳐 이순신광장까지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5. 이순신 광장
거대한 거북선이 위풍당당하게 위용을 뽐내는 이순신광장입니다.
6. 좌수영음식문화거리
이순신광장 바로 근처의 음식점 특화거리입니다.
유명한 식당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7. 여수해상케이블카
해질 녘이 되면 케이블카를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수의 밤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돌산공원에서 탑승해서 자산탑승장에 내립니다.
8. 자산공원 일출정 전망대
탑승장에서 내려 길을 따라가면 오동도와 엑스포공원을 전망할 수 있는 일출정도 가볍게 둘러보세요.
전망을 보고 난 뒤 다리를 건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세요.
9. 오동도 입구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보세요.
시간이 있다면 오동도까지 가보셔도 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10. 하멜등대
빨간색이 강렬한 하멜등대입니다.
여수의 밤바다를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11. 낭만포차
하멜등대 바로 옆에는 새로 이전한 낭만포차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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