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모든 것 / / 2022. 11. 22. 08:16

푸들 종류 및 특징과 키울때 주의해야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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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푸들의 종류와 역사

푸들은 원래 독일이 원산지였지만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반려견 중 하나이다. 푸들은 원래 새 사냥과 사냥개에 활용되었던 견종이다. '물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뜻으로 푸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바베트라는 견종의 후손으로 명량하면서 충성심이 강한 성격 때문에 반려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체구가 네 가지로 나뉘고 털 색깔이 다양하여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하다. 푸들은 본래 대형견이었지만 작은 사이즈로 개량하여 '스탠더드, 미니어처'로 나뉘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스탠더드(45~60cm), 미디엄(35~45cm), 미니어처(28~35cm), 토이(24~28cm)로 구분한다. 스탠더드 푸들은 중 대형견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서있을 때 성인 남성의 어깨~가슴높이까지 오다 보니, 서 있으면 사람이 앉긴 모습처럼 보인다. 미니어처 푸들은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길러진 푸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토이푸들을 원하지만 미니어처 푸들이 대부분 많다. 

성격 및 털 관리 법

전체 반려견 중에 2번째로 지능이 높은 견종이라 훈련만 잘 시킨다면 다른 품종의 애완견들보다 몇 배는 더 많은 개인기를 훈련시킬 수 있다.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짖거나 무는 행동도 다른 견종들에 비해선 양호하다. 활동성이 높아 중장거리를 달려도 지치지 않고, 산 같은 곳으로 산책을 데리고 가도 매우 잘 뛰는 특성을 보여주곤 한다.

푸들의 털은 곱슬곱슬하고 굵은 털이 특징이며 털이 거의 잘 안 빠지는 편이다. 막상 빠져도 서로 엉켜서 바닥에 굴러다니기 때문에 청소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다른 개들보다 털이 쉽게 엉켜 털 관리를 해줘야 한다. 빗질을 해주지 않는다면 꼬인 털 때문에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푸들의 색상이 갈색, 흰색, 검은색으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여러 색이 존재하고 있다. 회색 빛이나 연한 갈색처럼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새치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푸들의 미용법은 퍼피 클립, 컨티넨탈 클립, 잉글리시 새들 클립이 있는데 몸의 일부를 밀어버리는 스타일을 많이 적용하는 견종이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미용법은 비용도 많이 들고, 빗질도 많이 해줘야 해서 전형적인 푸들 미용법에서 벗어나 빡빡 밀어도 푸들의 귀여움을 볼 수 있다. 공격성은 상당히 약한 편이라고 하지만 반응성과 운동성이 매우 뛰어난 성격이라 작은 물체나 리액션에도 큰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에는 활발하다 못해 미칠 정도로 발랄한 모습을 보이며 운동 요구도도 크기에 비해서 큰 편이다. 짖는 빈도는 작지만 다른 견종들에 비해 목청이 높고 짖는 목소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사전에 교육이 필요하다. 푸들은 분리불안이 심하다. 해결방법으로는 정서적인 교감이 중요하다. 외출하기 전 같이 산책을 하거나 충분히 놀아줌으로써 분리불안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가장 오랫동안 지내오며 애견 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품종으로써 사람들과의 정서적 교감이 뛰어난데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의존도가 무척 높기 때문에 끊임없이 주인의 관심을 갈구한다.

키우실 때 주의해야 할 점

소형견이 많이 겪는다는 슬개골 탈구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왜냐하면 푸들은 대부분 소형견이 아니기 때문이다. 토이푸들이라면 슬개골 탈구가 위험하지만 우리나라 푸들의 90% 이상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푸들의 경우에는 성장기간이 긴데 스탠더드의 경우에는 생후 2년이 될 때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활동성이 높고 성격이 예민한 견종이므로, 집안에만 방치해 둔다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분리불안을 겪어 매우 예민해지고 삐뚤어질 수 있으므로, 산책을 시키거나 몇 번 달려주면서 스트레스와 에너지를 빼주는 것이 좋다. 모든 교육과정에서 아이컨텍을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자존심이 매우 쌘 견종이므로 초반에는 사람하고 눈싸움을 하는 경향이 있다. 눈을 끝까지 보고 눈을 내릴 때까지 준엄하게 혼내도록 한다. 서열관계에서 나보다 아래임을 인지시켜서 가족과 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교육이 끝나고 나면 다시 사랑으로 감싸고 이해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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